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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항에서 시작해 남양호까지 이어지는 코리아둘레길 서해랑길 86코스는 산업단지와 농촌마을, 그리고 방조제를 따라 걷는 매력적인 여행 코스입니다. 바다와 농촌의 풍경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14.1km 코스로, 난이도가 낮아 가족 단위 여행객이나 트레킹 초보자에게도 적합합니다. 이 글을 통해 서해랑길 86코스의 모든 것을 알아보고 여러분의 다음 여행 계획에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1. 코스소개
- 지역: 경기 평택시
- 코스명: 서해랑길 86코스
- 길이: 14.1km
- 소요시간: 4시간 30분
- 난이도: 쉬움
코리아둘레길 서해랑길 86코스는 평택과 화성의 경계를 짓는 남양호로 향하는 코스입니다. 산업단지와 농촌마을, 방조제 주변을 걷는 코스로 다양한 풍경을 한 번에 즐길 수 있습니다.
평택항 국제여객터미널에서 출발하여 산업단지를 지나고, 이후 한적한 농촌마을을 거쳐 남양방조제에 도착하는 여정입니다. 바다와 육지가 만나는 독특한 풍경이 코스 내내 여러분을 매료시킬 것입니다.
수도사
원효대사가 깨달음을 얻은 도랑 '수도사'는 역사적 의미가 깊은 장소입니다. 조용한 분위기에서 잠시 명상하며 쉬어갈 수 있는 곳으로, 전통 사찰음식을 연구하고 체험하는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어 문화체험도 가능합니다.
신당근린공원
체육시설이 있는 복합 체육공간인 '신당근린공원'은 걷기 중간에 휴식과 운동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공간입니다. 벤치와 그늘이 있어 잠시 쉬어가기 좋은 곳입니다.
남양방조제
간척지 개답과 농업용수확보를 위해 발안천 하구를 막아 축조된 '남양방조제'는 서해의 시원한 바다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장소입니다. 방조제를 따라 걸으며 바다와 육지가 만나는 독특한 경관을 즐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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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여행정보(주의사항)
- 시점: 평택시 포승읍 만호리 평택항
- 교통편: 평택터미널에서 일반 80번 버스 승차 → '평택항 국제여객터미널' 정류장에서 하차
- 종점: 화성시 우정읍 이화리 이화리버스정류장
- 복귀방법: 이화리버스정류장에서 버스 이용
- 시점: 경기도 평택시 포승읍 만호리 570-3 (평택항국제여객터미널 앞 삼거리)
- 종점: 경기도 화성시 우정읍 이화리 1714-4 (기아자동차 사거리 부근)
- 수도사 체험: 수도사에서는 전통 사찰음식을 연구하고 체험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사전 예약이 필요할 수 있으니 방문 전 확인하세요.
- 식수 준비: 코스 중간에 편의점이나 상점이 많지 않으므로 충분한 물과 간식을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3. 이용시 주의사항
- 날씨 확인: 서해안 지역은 갑작스런 기상 변화가 있을 수 있으니 출발 전 일기예보를 반드시 확인하세요.
- 자외선 대비: 바다와 방조제 구간은 그늘이 적어 자외선 차단제와 모자가 필수입니다.
- 적절한 신발: 14.1km 코스이므로 편안한 트레킹화나 운동화를 착용하세요.
- 쓰레기 처리: 자연환경 보호를 위해 개인 쓰레기는 반드시 되가져가기를 실천해주세요.
- 해안 안전: 방조제 구간에서는 바람이 강할 수 있으니 안전에 유의하세요.
4. 서해랑길 안내체계
5. 여행 팁
- 이른 출발: 4시간 30분 소요되는 코스이므로 오전 일찍 출발하는 것이 좋습니다.
- 계절별 특징:
- 봄: 방조제 주변 유채꽃 감상
- 여름: 시원한 바다 전망 (단, 자외선 주의)
- 가을: 황금빛 들판과 갈대 풍경
- 겨울: 철새 관찰 가능 (쌍안경 준비 권장)
- 사진 포인트: 남양방조제에서 일몰 시간대 사진은 특별한 추억이 됩니다.
- 식사 계획: 코스 중간에 식당이 많지 않으니 도시락을 준비하거나 출발 전 식사를 해결하세요.
- 배터리 준비: 스마트폰으로 코스 안내와 사진 촬영을 하려면 보조 배터리가 유용합니다.
6. 마무리
코리아둘레길 서해랑길 86코스는 평택항에서 시작해 남양호까지 이어지는 14.1km의 매력적인 여행길입니다. 산업단지, 농촌마을, 방조제 등 다양한 풍경을 한 번에 경험할 수 있으며, 난이도가 낮아 누구나 편안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원효대사의 수도사, 신당근린공원, 남양방조제 등 볼거리가 풍부하며, 서해의 바다 풍경과 농촌의 평화로운 모습을 동시에 만끽할 수 있는 코스입니다.
다음 주말 여행으로 서해랑길 86코스 어떠신가요? 맑은 공기를 마시며 걷는 14.1km의 여정이 여러분에게 특별한 추억과 힐링의 시간을 선사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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